충남 서산 419.5mm 폭우,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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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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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7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경기 강원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며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다. 주의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심각은 산사태 가능성이 매우 높거나 발생 중일 때 발령된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새벽 5시 사이 중부지방과 경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충남에 많은 비가 내렸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충남 서산으로 누적 강수량이 419.5mm에 달했다. 이어 △태안 307.0mm △서천 305.0mm △당진 264.5mm △홍성 249.6mm 내렸다. 충북 청주에도 207.7mm가 내렸고, 경기도에서는 평택에 179.5mm의 비가 내렸다.

이날 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내린, 일강수량은 서산이 339.1mm로 가장 많았다. 시간당 70mm 가까운 비가 내렸다. 이어 태안 232.0mm , 아산 183.0mm , 충북 청주 149.0mm, 경기 평택 116.5mm, 세종 109.0mm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충남남부 서해안 80㎜ 이상)의 강한 비가 내일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충청권의 경우 이날까지 50∼150㎜(많은 곳 1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대피 명령 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거주 중인 분들은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 50분 김민재 본부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행안부·국조실, 기상·경찰·소방청 등 현장 지원 기관과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기·충북·충남도를 중심으로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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