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준의장 물러나면 좋겠지만 해임시 시장동요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 부응하지 않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국 중앙은행)의 제롬 파월 의장이 사임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혔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법정 임기가 있는 연준 의장을 직접 해임하는 데 따를 부작용이 우려되자 파월 의장이 자진사임하도록 압박하는 속내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d/20250717082733306veka.jpg)
[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금리 인하 요구에 부응하지 않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국 중앙은행)의 제롬 파월 의장이 사임하길 바란다는 ‘속내’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뉴스 사이트 ‘리얼아메리카스보이스’(Real America‘s Voice)와의 인터뷰에서 파월 의장이 사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파월 의장(내년 5월 퇴임 예정)을 해임할 경우 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세간의 목소리가 있다고 소개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고도의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고, 법정 임기가 있는 연준 의장을 직접 해임하는 데 따를 부작용이 우려되자 파월 의장이 자진사임하도록 압박하는 속내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바레인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파월 의장 해임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나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답한 뒤 “그러나 그가 (연준 건물 보수를 둘러싼) 사기로 물러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해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파월 의장을 해임할 계획이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아니다”며 “우리는 어떤 것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답하며 일부 언론의 파월 의장 해임 계획 보도를 일단 부인했다.
그러나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 재임 중 연준이 건물 보수 공사에 거액을 쓴 일과 관련해 모종의 부정이 발견되는 상황은 해임 사유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파월 의장을 압박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인도와의 무역합의에 매우 접근했으며, 유럽(유럽연합)과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0대 과장 ‘수두룩’…“결국 위로금 4억씩 주고 내보내더니” 여기저기 ‘난리’
- “똥만 치우면 되는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소변이 ‘충격’…다 말라 죽는다 [지구, 뭐래?]
- 신지, 문원 논란에 끝내 눈물…“코요태 피해 갈까 봐”
- 이수근, 아내 치료비 마련위해 30억 건물 매각? “사실은…”
- 박규리 “이득 본 적 없다”…‘코인 사기 혐의’ 전 남친 재판 증인 출석
- “우리 애, 숙제 내주지 마세요!”…사유리 교육법에 “홈스쿨링 해라” 논란
- “끝까지 책임 질 것”…이연복 ‘국밥 대장균 검출’ 사과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박상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 이선균 협박 3억 뜯은 실장 2심서 형량 늘었다…징역 5년6개월
- ‘김준호와 결혼’ 김지민, 감사 인사 “잘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