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 UEFA, UECL 출전 팀에 유럽 대회 역대 최장 10년 출전 금지 징계...선수는 영구 제명

정승우 2025. 7. 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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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 축구 역사상 유례없는 중징계를 내렸다.

'스포츠 바이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UEFA는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했던 한 클럽을 10년간 모든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조치하고, 50만 유로(약 8억 745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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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유럽 축구 역사상 유례없는 중징계를 내렸다.

'스포츠 바이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UEFA는 2023-2024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했던 한 클럽을 10년간 모든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조치하고, 50만 유로(약 8억 745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라고 알렸다.

이번 징계는 2023년 7월 열린 알라슈케르트 FC(아르메니아)와 (몬테네그로) 간의 경기에서 발생한 UEFA 규정 위반 및 승부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몬테네그로의 FK 아르세날 티바트는 앞으로 2034-2035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등 모든 UEFA 주관 클럽 대회 출전이 금지된다"라고 전했다.

UEFA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성명을 게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EFA 윤리 및 규율 위원회(CEDB)는 2023-2024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알라슈케르트 FC와 FK 아르세날 티바트 간에 치러진 경기 중 발생한 UEFA 징계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FK 아르세날 티바트 및 관련 인사들에 대한 조사와 징계 절차를 거쳐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FK 아르세날 티바트에 대한 혐의는 다음과 같다. ▴일반 행위 원칙 위반 (규정 제11조) ▴경기 및 대회의 무결성 훼손 및 승부조작 (규정 제12조)

이에 따라 UEFA는 FK 아르세날 티바트에 50만 유로의 벌금 부과했으며 2034-2035시즌까지 10년간 UEFA 클럽 대회 출전 금지했다. 또한 해당 징계를 국제축구연맹(FIFA)에 통보하여 전 세계적으로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사진] 구단 엠블럼 / FK 아르세날 티바트 공식 소셜 미디어

매체는 "이와 별개로, FK 아르세날 티바트 소속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도 중징계가 내려졌다"라며 "선수 니콜라 첼레비치는 축구 관련 활동에서 영구 제명됐다. 체트코 마노일로비치는 10년간 모든 축구 관련 활동이 금지됐다. 라둘레 지브코비치와 두산 푸레티치 역시 10년 활동 금지 징계를 받았다. 클럽의 스포팅 디렉터 랑코 크르고비치도 영구 제명됐다"라고 전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이번 징계는 2009년 북마케도니아의 FK 포베다가 8년간 징계를 받은 이후 역대 최장 기간 출전 금지 조치"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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