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아니니 괜찮다?…장마철 식중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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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장마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식중독 위험은 여전히 크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곰팡이 발생 위험이 크고, 하천 범람으로 농작물이 오염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는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식재료 취급과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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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 충분히 세척하고, 지하수 사용땐 끓여야
조리음식 2시간 내 섭취…냉동 보관 시 재가열해 섭취

때늦은 장마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식중독 위험은 여전히 크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곰팡이 발생 위험이 크고, 하천 범람으로 농작물이 오염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온다습한 집중호우 시기에는 식재료 오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식재료 취급과 개인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기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하기 쉽고, 하수·하천이 범람하는 경우 가축 분뇨나 퇴비 등이 지하수나 농작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침수 피해가 의심되는 식품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 정전으로 냉장고 가동이 어려운 경우 냉장·냉동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고 변질이 우려되는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
또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운 땅콩 등 견과류는 밀봉해 냉장·냉동 보관하고 곡류, 두류 등 건조 농산물은 잘 밀봉해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등 과일류는 과일·채소용 세척제로 깨끗이 씻은 후 수돗물로 헹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샐러드, 생채 무침처럼 생으로 먹는 채소는 염소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갔다가 수돗물로 3회 이상 헹군 후 바로 먹거나 나물, 볶음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식재료를 다듬거나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조리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은 섭취할 때는 충분한 온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수돗물 사용이 어려워 약수터 물 등 지하수를 이용할 때 반드시 끓여 사용하고,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가 설치된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칼·도마 등 조리 도구는 열탕 소독 후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싱크대 등 조리 시설도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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