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2경기·23트로피' 바스케스, 17년 만에 레알 떠난다… 페레스 회장 "여긴 너의 집"

김태석 기자 2025. 7. 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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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멀티 플레이어였던 루카스 바스케스가 정들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난다.

17일 레알 마드리드는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센터인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스케스를 위한 공식 송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바스케스는 지난 2007년 16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후베닐 C팀에 입단한 뒤 레알 카스티야를 거쳐 2024-2025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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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의 멀티 플레이어였던 루카스 바스케스가 정들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떠난다.

17일 레알 마드리드는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의 훈련 센터인 시우다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스케스를 위한 공식 송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바스케스는 지난 2007년 16세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 유스 후베닐 C팀에 입단한 뒤 레알 카스티야를 거쳐 2024-2025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딱 한 시즌 에스파뇰에서 임대 생활을 한 것을 제외하면 늘 레알 마드리드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팀이 요구하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공식전 통산 402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5회, 라 리가 4회 우승 등 총 2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른 선수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지난 십수 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된 것이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바스케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모범적으로 보여준 선수이자 팬들이 가장 사랑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우리 유니폼을 입고 승리를 위해 헌신한 바스케스의 꾸준함과 겸손함은 하나의 상징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과거에도 그랬지믄 지금도, 앞으로도 그의 집이 될 것"이라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바스케스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현재 FA 신분을 얻게 됐다. 일각에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를 비롯해 몇몇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바스케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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