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고서 지켜라”…1000년 헝가리 도서관 ‘딱정벌레’와 전쟁 중 [잇슈 SNS]

KBS 2025. 7. 17. 07: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헝가리 수도원의 한 도서관이 최근 한 곤충과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비닐로 일일히 밀봉한 채 꼼꼼히 소독 중인 수십 개 책장들.

마스크를 쓴 도서관 직원은 책을 한장씩 넘겨가며 꼼꼼히 검수를 거듭합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1000년 역사의 헝가리 판논할마 베네딕트 수도원입니다.

최근 이 수도원 도서관은 딱정벌레와의 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이곳은 13세기에 만들어진 성경을 비롯해 중세 시대 주요 서적 40만 권을 소장 중인데, 그 중 10만여 권이 책 속에 파고든 딱정벌레 애벌레로 훼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서들에 따르면 고서 제작 당시 접착제로 쓰이던 전분 성분이 딱정벌레를 유인하고 있다는데요.

더구나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급상하면서 딱정벌레의 칩입이 더욱 심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