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 통제···성북구 침수예보

우혜림 기자 2025. 7. 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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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가 폭우로 인해 통제됐다. SNS 갈무리

17일 오전 6시53분쯤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하부도로가 폭우로 인해 통제됐다. 성북구에는 침수예보가 발령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는 증산교~중암교 양방향 증산교 하부도로가 폭우로 통제다며 시민들에게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3분쯤 성북구에 침수예보가 발령되면서 동행파트너가 출동했다.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 등 침수·재해 취약가구의 대피와 탈출을 돕는다.

또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날 오후 5시부터 청계천, 안양천 등 서울 시내 하천 29곳, 둔치 주차장 4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밤사이 배수 지원 23건, 가로수·담장 등 시설 안전조치 13건 등 36건의 소방활동이 있었다.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주의’ 단계인 1단계를 발령하고 시 공무원 355명과 25개 자치구 3110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또 빗물펌프장 36곳을 부분 가동하고 기상·하천 등 모니터링과 상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집중 강우에 대비해 서울대공원 등 호수·연못 12개소에 빗물 담기를 위해 64만1234t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의 ‘빗물그릇’을 확보했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전역, 경기 등 수도권 일대에 50㎜에서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우혜림 기자 sa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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