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분화…4년새 12번째

2025. 7. 17. 0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슬란드 서남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또다시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현지 시간 16일 새벽 4시쯤 쉰드흐뉘퀴르 분화구의 표면에 길이 700m∼1㎞ 규모 균열이 생기면서 분화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 화산 분화는 2021년 초 이후로는 12번째입니다.

현지 방송 RUV는 이번 화산 분화는 공항 운영과 국제선 운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 [AP 연합뉴스]

아이슬란드 서남부 레이캬네스반도에서 또다시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현지 시간 16일 새벽 4시쯤 쉰드흐뉘퀴르 분화구의 표면에 길이 700m∼1㎞ 규모 균열이 생기면서 분화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균열은 이날 정오께는 2.4㎞까지 커졌습니다.

또 인근에 약 500m 길이의 두 번째 균열이 발생해 양쪽에서 용암과 가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을 보면 길게 갈라진 지표면의 틈에서 붉은 용암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출한 용암이 눈 쌓인 지면의 경사면에 흘러내리다 식어 굳은 모습도 확인됩니다.

이 지역 화산 분화는 2021년 초 이후로는 12번째입니다. 직전에는 지난 4월에도 발생해 며칠간 이어졌습니다.

이 분화구는 어촌 마을 그린다비크와 유명 온천 관광지인 블루 라군 사이에 있습니다. 당국은 예방 조치로 이 일대에 있던 약 100명을 대피시켰습니다.

현지 방송 RUV는 이번 화산 분화는 공항 운영과 국제선 운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대서양 중앙 해령이 육상으로 드러난 유일한 장소로, 북미판과 유라시아판이 연평균 약 2.5 cm씩 멀어지며 새로운 지각을 만들어냅니다. 이 경계에 위치한 레이캬네스 반도는 바로 이 발산 판 경계(divergent plate boundary) 위에 있어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잦은 곳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