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숨통 트일까…소비지원금 사용처 홍보 나선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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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앞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는 SNS를 통해 사용 가능 매장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가 브랜드별 사용 가능 여부를 혼동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소비 진작을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가 매장 형태에 따라 달라 소비자 혼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이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자체 홍보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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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효과 떠올리는 가맹점주들…이번에도 소비 진작 효과 이어질까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정부가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앞둔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는 SNS를 통해 사용 가능 매장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비자가 브랜드별 사용 가능 여부를 혼동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소비 진작을 통해 가맹점주의 매출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배스킨라빈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자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임을 안내하기 시작했다. 소비자 발길을 유도하는 동시에 사용처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민생회복 지원금은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소득 계층에 따라 순차 지급하는 소비 진작용 쿠폰이다. 1차 지원금은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으로 지급되며 2차 지원금 10만 원은 국민 90% 대상으로 9월중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제공되며 지정 업종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사용처는 업장 형태에 따라 갈린다. 대기업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은 사용이 불가하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각 지자체는 소비 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별도로 표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발 빠르게 홍보에 나선 이유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가맹점주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현재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은 교촌치킨·맘스터치·파리바게뜨·롯데리아 등 다수의 가맹점을 보유한 외식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가 매장 형태에 따라 달라 소비자 혼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이 매출로 직결되는 만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자체 홍보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고정비 맞추기도 빠듯, 지원금 환영"
정부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민생회복 지원금 사용을 허용하면서 일선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도 기대감이 적지 않다.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나마 매출에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서울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A 씨는 "최근 고물가 불경기 현상이 계속되면서 하루 매출이 예전만 못해 고정비 맞추기도 빠듯하다"며 "정부 지원금이 나오면 한동안 매장을 찾는 손님이 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맹점주 B 씨는 "코로나19 당시에도 지원금 효과로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던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지원금을 계기로 외식을 한 번이라도 더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직영 본사도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지원금을 직접 우리 매장에서 쓰지 않더라도 소비자 지출 여력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지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간접적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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