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타임 테이커즈’ 베일 벗나…신규 로고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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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신작 '타임 테이커즈'가 신규 로고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을 수급하겠다고 공언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미스틸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하고 중국을 제외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LLL', 타임 테이커즈, 글로벌 개발사의 슈팅 게임 등을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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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중국 제외 글로벌 판권 확보
슈팅 클러스터, 장르·플랫폼 확장서 중요작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한 신작 ‘타임 테이커즈’가 신규 로고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인 키프리스에 따르면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는 지난 7일 신규 로고 3종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게임 로고를 정비한 것이다.
타임 테이커즈는 PC·콘솔 플랫폼 기반의 3인칭 슈팅 게임이다. 2023년 ‘지스타 2023’에서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펍지: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과 같은 배틀로얄 장르작으로 알려졌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개발사와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을 수급하겠다고 공언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미스틸게임즈에 투자를 단행하고 중국을 제외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신규 상표권 출원은 내달 개막하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를 염두한 결정이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엔씨소프트가 북미 자회사 엔씨아메리카를 통해 게임스컴에 참가하고 글로벌에 출시할 신작을 기업간거래(B2B) 부스에서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다.
타임 테이커즈는 엔씨소프트가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하는 신작 라인업이자 ‘슈팅게임 클러스터’의 핵심 중 하나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LLL’, 타임 테이커즈, 글로벌 개발사의 슈팅 게임 등을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타임 테이커즈는 엔씨소프트의 PC·콘솔 플랫폼 확장에 있어 중요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비롯한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통해 성장해 왔는데, 최근 PC·콘솔 진출에 있어 애를 먹고 있고 있어서다. 이에 타임 테이커스는 장르 및 플랫폼 다각화 전략에서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 당시 리니지를 비롯한 레거시 IP 기반의 신작과 자체 개발 및 판권 확보를 통한 신규 IP를 통해 내년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할 ‘아이온2’,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슈팅 게임 등 신규 IP를 통해 최소 60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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