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고백 “맥락 이상한 김종민 결혼 축사, 챗GPT가 써줘”(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7. 17.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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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김종민 결혼식 축사의 비밀을 고백했다.

유재석이 "뭐라고 물어봤냐"고 묻자 빽가는 "'너 혹시 코요태 아니?'라고 하니까 안다더라. '김종민이 결혼을 할 거야. 내가 빽가라는 사람인데 혹시 축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니 '진지하게 할래, 재밌게 할래?'라고 하더라. 재밌게 하고 싶다고 하니까 막 지어내더라, 이상한 내용을. 갑자기 '형 그때 우리가 놀았을 때'라고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지어내서 그냥 착하게 중간으로 해달라고 해서 위험한 거 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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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 결혼식 축사의 비밀을 고백했다.

7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2회에는 27년 차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김종민, 빽가,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며 울컥한 것 같다는 말에 "큰오빠 장가 보내는 느낌에 울컥했다.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동안 코요태 위해 애써줬으니 이제는 가정을 위해 살아가라는 얘기를 해야 하는데 목이 메이더라. 잘 참고 무사히 넘겼다"고 회상했다.

이에 울음을 참는게 느껴져 고마웠다는 김종민은 사실 빽가의 축사는 썩 와닿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는 평소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 편이라는 빽가가 챗GPT를 돌려 축사를 썼기 때문이라고.

유재석이 "뭐라고 물어봤냐"고 묻자 빽가는 "'너 혹시 코요태 아니?'라고 하니까 안다더라. '김종민이 결혼을 할 거야. 내가 빽가라는 사람인데 혹시 축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니 '진지하게 할래, 재밌게 할래?'라고 하더라. 재밌게 하고 싶다고 하니까 막 지어내더라, 이상한 내용을. 갑자기 '형 그때 우리가 놀았을 때'라고 말도 안 되는 얘기를 지어내서 그냥 착하게 중간으로 해달라고 해서 위험한 거 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1부 사회도 맡았던 유재석은 어쩐지 빽가의 축사가 "맥락이 좀 이상하고 빽가도 약간 읽는 듯한 느낌이 났다"며 "안 써서 그랬구나 직접"이라고 납득했다. 빽가는 "(김종민이) 진정성이 안 느껴졌다고 하길래 '미안해, 챗GPT로 했어'라고 고백�E다"고 양심 고백한 사실도 전했다.

아쉽게도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어떤 하객도 신지, 빽가의 축사 영상을 남겨놓지 않았다. 이는 마침 두 사람이 축사를 읽을 때 메인 식사인 스테이크가 나와서라고.

빽가는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도저히 자료 찾을 수 없었던 그날의 축사를 읽어줬다. 제법 무난하게 시작한 축사는 "형이 이렇게 멋지게 턱시도를 입고 아름다운 신부님 옆에 서 있는 걸 보니까 아 진짜 세상은 놀라움의 연속이구나, 지구가 둥글다는 말만큼 놀라운 일이다. 신부님, 종민이 형은 가끔 콘센트처럼 말이 안 통할 때도 있고 리모컨처럼 버튼을 눌러도 반응 없을 때도 있지만 한번 켜지면 평생 따뜻하게 안 꺼지는 그런 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리고 두 분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으로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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