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건물주 장근석, 소신 있는 브라-레깅스 패션 “사람들이 못 알아줘”(라스)[어제TV]

서유나 2025. 7.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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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장근석이 자본에 휘둘리지 않는 소신 있고 도전적인 패션 센스를 뽐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3회에는 '월드클래스' 특집을 맞아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TXT 수빈,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근석은 데뷔 33년 차인데 '라스' 녹화를 위해 이번에 처음 상암 MBC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상하게 MBC와 인연이 없었다"고. "드라마를 찍더라도 지방 세트장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MBC 방송국에 올 일이 없었다)"는 장근석은 대기실의 샤워실, 웅장한 주차장에 깜짝 놀란 사실을 전했다.

토크쇼에서 만나기 힘든 장근석이 '라스' 출연을 결심한 건 갑상선암 투병이 계기였다. 그는 "제가 작년에 몸이 좀 아팠다. 갑상선암 투병을 했다. 아주 작은 크기일 때 빨리 발견했다. 제가 평소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았다. 갑자기 나와서 빨리 수술하려고 했는데 마침 의료 대란 때라서 10개월 정도를 수술을 못 했다"며 갑자기 자리가 생긴 덕분에 10개월 만에 수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밝혔다.

이어 "지금은 완치되고 너무 건강해졌는데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들어보고 많이 활동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면서 이에 '라스'에 출연하게 됐음을 털어놓았다.

이런 장근석은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일본 한류열풍의 투톱 주역으로 꼽혔다. 김신영은 목격담으로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장근석의 인기를 전했다. 시부야 쪽에서 연령대 다양한 여성들이 한 건물 앞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걸 목격했는데 아담하지만 실속 있는 해당 건물이 알고보니 장근석 건물이더라는 것.

장근석은 본인 팬들이 강남 8학군 엄마 같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팬들이 자기 성격을 닮는다. 결이 비슷해서 관심을 갖는 게 있는 것 같다. 저희 팬들은 저한테 극성이다. 강남 8학군 엄마처럼 '내 자식 잘해야 한다'는 게 있어서 서포트도 어마무시하게 한다. 한번 드라마를 찍을 때 밥차를 매 회차 6개월 동안 보내주셨다. 6개월 동안 아예 밖에 나가서 밥을 먹을 적이 없을 정도다"라고 자랑했다.

장근석은 패션으로도 늘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제가 워낙 옷을 좋아한다. 베스트, 워스트 드레스를 가장 많이 받아봤다. 도전을 많이 해야지 받을 수 있는데 워스트 기사를 보면 좀 서운하고 왜 사람들이 못 알아주지. 다시 혼자 집에서 거울을 보면 '사람들이 못 따라주는 거겠지'라고 생각도 한다. 어렸을 때 협찬 받는 건 자존심이 상했다. 스타일리스트가 1번부터 5번까지 해놓으면 '전 제 옷 입고 갈게요'했다. 괜히 자본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곧 장근석의 패션 사진이 공개되자 MC들은 물론 절친 이홍기까지 "워스트만 긁어모은 거냐", "나비넥타이는 뭐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장근석은 "2, 3번은 워스트와 베스트를 동시에 받았다"고 말했다.

거의 배꼽까지 단추를 풀어헤친 셔츠 패션에 데님 숏팬츠 밑에 레깅스를 입은 패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홍기는 "밑에는 뭐야? 브라를 한 거야?"라며 치명적 시스루 패션에 경악했다. 장근석은 "6번 의상이 광고 행사 때 의상이었는데 좀 더 '점잖지만 에지를 놓치면 안 된다'해서 소재는 시스루에 이너를 준비해다라고 했다. 왔는데 라이트를 안 비치면 브라 모양이 안 보인다. 플래시가 터지니까 속옷 입은 것처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근석은 '허세 근석' 별명답게 어마어마한 '맵부심' 먹방도 보여줬다. 매운 고추를 먹고 눈이 빨개지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몇 번이고 "솔직하게 맵지?"라고 묻는 김국진에게 절대 자신은 매움을 느끼지 못한다고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장근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근석은 서울 삼성동, 청담동, 일본 도쿄 등 1300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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