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품은 이홍기, 또 회사 저격 “괘씸‥곧 계약 끝나”(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7. 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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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또 회사를 저격했다.

7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23회에는 '월드클래스' 특집을 맞아 장근석, FT아일랜드 이홍기, TXT 수빈,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기는 록앓이만 하다가 '라스' 덕에 제대로 록을 하게 됐다며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대표님이 '라스'에 나오셨자나. 제가 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작가님 피디님 이 글 보시면 저 섭외해주세요'라고 해서 다다음주 바로 섭외가 됐었다. (대표님이) 저를 다른 식으로 얘기하셔서"라고 회상했다.

당시 정용화와 동반 출연한 FNC 한성호 대표가 "홍기는 일탈만 한다"고 비교 발언을 하자 발끈한 이홍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먼저 '라스' 출연 의사를 밝혔고, 게스트로 나온 이홍기는 "(대표님이) 지혜롭지 못하셨던 것 같다. 제가 갔다. 가만히 있을 테니까 앨범에 손대지 마시라고"라고 독한 발언들을 해 화제를 모았다.

이홍기는 "그 이후 제가 회사에 좀 더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이제 내 음악 하겠다'고. 요즘 회사 분들 만나면 하는 얘기가 '나는 FNC가 대한민국에서 밴드 회사로서 정말 커졌으면 좋겠다. 거기에 우리가 단단하게 우리 음악을 열심해 해서 'FNC에 잘하는 밴드가 많구나'라는 말을 들려주고 싶다'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커로서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빠르지 않나 생각하지만 주변 밴드 선배님들이 의견 주셔서, 제가 주관해서 록페스티벌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래 10월 목표였다고.

생각보다 가까운 개최 날짜에 MC들은 깜짝 놀라 "회사랑 별개로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게 좀 괘씸하긴 한데"라며 발끈한 이홍기는 "도와줄 거면 도와주고 안 할 거면 하지 마. 돈이란 돈, 섭외란 섭외 다 내가 하고. 할 거면 같이 우리 회사 내에서도 투자자들 얘기도 좀 해주고 하지 아예 아무 그런 거 없이. 그냥 내가 하는지도 모를 수도 있다"고 흥분해 불만을 고백했다. 이홍기는 "제가 계약이 곧 끝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FT아일랜드의 멤버인 최민환은 2017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율희가 최민환을 대상으로 양육권 반환과 재산분할 위자료 등의 소송을 제기하며 최민환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율희는 최민환이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하며 최민환과 유흥업소 관계자인 남성 A씨와의 녹취록을 공개했고, 이 여파로 최민환은 11월 29일 팀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해당 출입과 관련해 성매매 의혹이 제기됐으나 최민환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 6월 30일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FT아일랜드 콘서트 개최를 전하며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참여 예정이오니 예매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공지, 최민환의 정식 복귀를 알렸다.

최민환은 앞서 해외 공연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국내에서 일단은 2인으로 활동할 거고 해외는 3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다. 각자 생각의 차이겠지만 그걸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불편한 분들이 많다면 더 반성시키겠다. 더 반성시키고 더 꾸짖고 그렇게 해서 나중에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3인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FT아일랜드에 드러머가 필요하다. 그 친구가 정말 잘못된 일을 했다면 아무 생각 없이 다른 길을 택했겠지만 그게 아닌 이상,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 만큼 우리는 드러머가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최민환에 대한 믿음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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