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용림, 나이 속였나? “남편 죽고 비혼 딸과 둘이 살아” (퍼라)[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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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림이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건강을 자랑하며 남편 남일우 사망 후 56세 딸과 둘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림은 절에서 메밀 콩국수로 식사하며 "하얀 밀가루 면은 안 먹는다. 딸이랑 둘이 사는데 걱정하는 게 엄마 식사다. 딸이 결혼을 안 했다. 남성진 누나다. 결혼 안 한 게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이라고 그런다. 나이 든 엄마를 두고 이제는 못 간다고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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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용림이 나이를 의심하게 하는 건강을 자랑하며 남편 남일우 사망 후 56세 딸과 둘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1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용림(85세)이 출연했다.
김용림은 “아직 아픈 데는 없다. 다르기는 다르다. 80세만 됐을 때도 그런 걸 몰랐다. 82세부터 하루 촬영하고 들어오면 다음 이틀은 먹고 자야 편하더라”며 “그래서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용림은 운동이 일상생활이라며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은 헬스장에 간다. 30분 러닝머신하고 웨이트하고 스트레칭하고 샤워하고”라고 말했고, 이성미가 “너무 존경스럽다”며 “20살 차이인데 두세 살 차이로 보인다”고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김용림의 하루는 아침 산책으로 시작됐고 “더워서 지치기는 하더라. 그래도 자꾸 움직여야지. 가만히 있으면 더 처진다. 자꾸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림은 계단도 거뜬하게 걸어 올라갔고, 봉은사를 찾아가 꼿꼿한 자세로 절을 하기도 했다.
오지호가 “저렇게 절을 할 수 없다”며 놀랐고, 김용림은 “아직은 무릎도 괜찮다. 계단 오를 때 감사하다. 친구들은 무릎 때문에 좋아하는 골프도 못 친다고 하는데 저는 감사하게 무릎이 괜찮아 계단은 거뜬히 오른다”고 말했다. 이성미가 “이런 이야기해도 되냐. 너 나이 속였지?”라며 나이를 의심했다.
김용림은 절에서 메밀 콩국수로 식사하며 “하얀 밀가루 면은 안 먹는다. 딸이랑 둘이 사는데 걱정하는 게 엄마 식사다. 딸이 결혼을 안 했다. 남성진 누나다. 결혼 안 한 게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이라고 그런다. 나이 든 엄마를 두고 이제는 못 간다고 한다”고도 말했다.
김용림은 “부모가 너무 오래 사는 것도 자식들에게 짐을 지게 하는 거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건강하게 살다가 잠자듯이 가면 괜찮지만 그런 보장이 없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부모들은 다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원래 소식하고 나이 드니 입맛이 없어 먹고 싶은 게 없어졌다는 고백에 전문의 패널들은 소식과 간편식은 다르다며 소식을 하면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등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뒤이어 송승환의 사진전을 찾아간 김용림은 세상을 떠난 남편 남일우를 떠올리며 “남편 남일우가 유난히 스크랩을 잘해서 내 걸 모았지만 나는 할 생각을 못 했다”며 “유난히 송승환과 친했다. 성품이 비슷하다고 할까”라고 추억에 잠겼다.
김용림은 “(부부) 두 사람이 다 배우니까 각자 떨어져서 생활을 했다. 지금도 어디 촬영가 있는 것 같다. 한가할 때 사진을 보면 좀 생각이 나고. 못해준 게 미안하지. 우울할 시간이 없다. 내 생활을 열심히 해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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