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에 몸 던져 36명 구한 콜롬비아 '영웅견'

2025. 7.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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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지뢰에 몸을 던져 군인 수십 명을 구한 '영웅견' 삼손이 화제입니다.

콜롬비아 육군 공식 SNS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군 소속 셰퍼드 삼손은 군사작전을 수행하던 중 산책로에 설치된 지뢰를 발견했습니다.

반군 조직인 민족해방군(ELN) 소속 세력이 설치한 지뢰였는데, 삼손은 이를 작동시켜 파괴하는 과정에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군 당국은 "우리의 '네발 영웅'은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이 지역을 매일 지나는 주민과 군인 36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삼손이 더는 현역으로 일할 수 없겠지만, 모든 군인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콜롬비아 #군견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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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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