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꽂힌 ‘AWS 퍼블릭 클라우드’…이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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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대부분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했다.
17일 AWS의 '2025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92%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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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 보안·규정 준수 등 고려

국내 금융사 대부분이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했다. 이 중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는 곳이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AWS의 ‘2025 한국 금융권 클라우드 이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금융사의 92%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인터넷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다. 서버·장비 관련 구축하기 위한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AWS를 선택했다. 이들은 AWS를 선정한 주요 이유로 산업 전문성 및 레퍼런스(45%), 통합기능(44%), 보안 및 규정준수(42%) 등을 꼽았다. 금융사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시 보안 및 규정 준수와 가용성, 안정성 등을 주요하게 고려했다.
향후 클라우드 도입 속도는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기업 중 64%가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주요 요인으로 신속한 서비스 개발(61%), 신속한 시장 대응을 위한 유연한 IT 자원 확장(54%), 고객 경험 혁신(47%) 등으로 응답했다.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클라우드 예산 증가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경훈 AWS코리아 금융 사업부 총괄은 “생성형 AI 시대에 접어들며 데이터 기반 조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서비스 개발과 내부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도입,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분석 시스템 고도화 등 데이터와 관련한 조직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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