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텐 하흐가 싫어요’…맨유서도 버림 받았는데 레버쿠젠서도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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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이 코바르는 또다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버림을 받았다.
PSV 에인트호번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V는 코바르를 새로운 골키퍼로 영입했다. 레버쿠젠에서 임대 형식으로 합류하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코바르는 훈련 캠프에 즉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코바르시는 또다시 임대 수순을 밟아야 했고, 텐 하흐 감독은 끝내 그를 외면했다.
게다가 맨유 시절 코바르를 방출시켰던 텐 하흐 감독까지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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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마테이 코바르는 또다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버림을 받았다.
PSV 에인트호번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PSV는 코바르를 새로운 골키퍼로 영입했다. 레버쿠젠에서 임대 형식으로 합류하며,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코바르는 훈련 캠프에 즉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구한 운명의 코바르다. 2000년생 체코 국적의 골키퍼인 코바르는 지난 2018년 맨유 유스로 향했다. 꾸준하게 연령별 팀에서 활약하며 1군 데뷔를 기다렸다. 그러나 당시 1군에는 다비드 데 헤아라는 월드 클래스 골키퍼가 있었다. 코바르에게 주어진 자리가 없었던 이유다.
다만 데 헤아가 떠나고 코바르에게 기회는 오지 않았다.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 감독이 인터 밀란에서 ‘애제자’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기 때문. 코바르시는 또다시 임대 수순을 밟아야 했고, 텐 하흐 감독은 끝내 그를 외면했다. 코바르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완전히 떠났다.
차기 행선지는 레버쿠젠. 그러나 여전히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루카스 흐라데키가 있었기 때문. 이에 코바르시는 데뷔 시즌 공식전 17경기를 소화했고, 지난 시즌에도 15경기를 소화하며 백업 골키퍼 역할을 수행했다.
레버쿠젠 입단 2년차. 코바르는 유력한 방출 대상이 됐다. 구단은 브렌트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마크 플레켄을 영입했다. 게다가 맨유 시절 코바르를 방출시켰던 텐 하흐 감독까지 데려왔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에도 코바르를 ‘전력 외 선수’로 분류했다.
결국 코바르는 기회를 찾아 PSV로 떠났다. 그는 간절했다. 구단 인터뷰에서 “정말 간절하게 시작하고 싶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환상적인 환영을 받았다. 여자친구를 포함해 나와 함께 이곳에 온 모든 이들이 긍정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PSV에 대한 나의 첫인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다. 이곳에 오자마자 편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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