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경기기후위성 시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기후위성 1기(GYEONGGISat-1)가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기후위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기후 프로젝트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태 총회에서도 경기도 기후보험이 소개된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기후위성 1기(GYEONGGISat-1)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게 25㎏으로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다. 한 면에는 카메라 렌즈가 달려 있다. 정전기 패드로 보호돼 있다. 도시 열섬, 산불, 생태계 훼손 영상 등을 촬영한다. 다른 면에는 100여개 태양 전지판이 부착돼 있다. 우주 공간에서 위성의 전원 공급을 담당한다. 위성 전문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의 서울사무실에서 만났다. 본보 취재진이 직접 방문하고 보도한 현장이다.
경기기후위성은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기후 프로젝트다.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더불어 우주 신산업 육성도 계산에 넣고 있다. 모두 3기가 발사될 예정이다. 제작 중인 1호기는 11월 우주를 향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된다. 2기와 3기는 2026년에 차례로 발사된다. 3년간 저궤도를 돌게 된다. 경기도 전역의 정보를 수집한다. 위성이 도정의 범주로 들어온다. 당연히 지자체 최초다.
나라스페이스는 초소형 위성의 전 주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박재필 대표가 위성의 역할과 의미를 설명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경기도 정책을 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 기후 정책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의 기후 정책은 기후경제로 불린다. 기후 문제를 산업, 복지, 기술과 연계하는 개념이다. 기후위기와 경제성장률의 상관관계는 이미 증명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제성장률을 매년 0.3%포인트, 2100년에는 21%포인트까지 줄 수 있다. 한국은행이 경고한 공식 지표다. 김 지사의 기후 프로젝트에는 기후보험, 기후펀드 정책도 있다. 기후보험은 기후복지 차원의 접근이다. 기후펀드는 민간의 에너지 생태계 공유다.
김 지사 기후 정책은 이미 해외에서 정평이 나 있다. 유엔 기후행동이 선정한 세계 11인의 로컬 리더즈에 올랐다.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경기도를 ‘청정 에너지 혁신의 허브’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 의회조사국(CRS) 주최 ‘REM 아시아 2025’에서도 경기도를 청정에너지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필리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 연합 아태 총회에서도 경기도 기후보험이 소개된바 있다. ‘김동연 기후 정책’의 결실이다.
지자체 최초라는 의미로 국한할 일이 아니다. 중앙정부도 못한 차원 높은 기후 행정이다. 위성 발사가 워낙 생소한 행정이었다. 처음에는 반대와 우려도 많았다. 하지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 현장을 본보가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이다. 경기도만이 오를 수 있는 단계의 정책이다. 11월 발사까지 순조로운 진행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폭행 신고에 "단순 소란" 판단한 경찰…결국 성폭행까지 당한 여성
- "최근 이런 당첨금 없었다"…1208회 로또 1등 6명 '50억171만원'씩
- 서울은 ‘숨고르기’ 경기·인천은 ‘불장’…분당·광명 아파트값 1%대 급등
- 세종~포천고속도로 흉물 우려…포천 군내면 채석장 행정심판 ‘긴장’
- "왜 합의 안 지키나" 트럼프, 자동차·의약품 등 관세 25% 환원 선언 [영상]
- [알림] 평택 부락산 벚꽃길, 함께 걸어요…2026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 '고국 품으로' 이해찬 前 총리 시신, 인천공항 도착…金총리 등 영접
- ‘태극기’ 덮인 이해찬 前총리...베트남 국빈급 배웅 속 한국으로
- [사설] 인천경찰청, 경기·인천 ‘보수 1위’ 겨냥하다
- 김은혜 "실제 안사는 외국인의 선거권 유지, 지방선거 본질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