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3200조 규모 '7개년 예산안' 발표…우크라 지원 161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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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총 2조 유로(약 3200조 원) 규모의 7개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한 지원 예산 1000억 유로(약 161조 원)도 포함됐다.
이번에 발표된 예산안 규모는 EU 회원국 전체 국민총소득(GNI)의 1.26% 수준에 해당하며 현행 대비 1.13% 확대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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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총 2조 유로(약 3200조 원) 규모의 7개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한 지원 예산 1000억 유로(약 161조 원)도 포함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경쟁력과 국방력 강화, 농업과 경제 개발 보조금 규정 개혁을 골자로 한 2028~2034년 '다년간 지출예산(MFF)'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산안 규모는 EU 회원국 전체 국민총소득(GNI)의 1.26% 수준에 해당하며 현행 대비 1.13% 확대된 수치다.
부문별로 △유럽 경쟁력 펀드 신설 4510억 유로(약 726조 원) △농업 3000억 유로(약 483조 원) △유럽 내 저개발 지역 지원 2180억 유로(약 351조 원) △글로벌 프로그램 2000억 유로(약 3055조 원) △국방·우주 분야 1310억 유로(약 211조 원) 등이다.
신설되는 유럽 경쟁력 펀드는 방위 산업 육성, 혁신 촉진, 블록 내 산업의 청정에너지 전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국방·우주 분야의 경우 현재 수준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늘린다. 이주·국경관리 예산은 3배 확대하고, 호라이즌 연구 기금은 2배로 확대한다. 전체 예산의 35%는 기후와 생물다양성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유럽의 야망과 도전에 부합하며 독립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예산 운용을 법치주의와 연계하고 회원국 분담금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위해 1000억 유로를 따로 책정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전쟁 피해 복구와 경제 재건을 위한 중장기 자금 배치다.
이번 예산안은 27개 회원국 전체의 동의와 유럽의회의 승인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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