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40세 호날두가 임명 승인→70세 감독' 벌써 사회생활 시작..."그가 없었다면 알 나스르에 오지 않았을 것"

박윤서 기자 2025. 7. 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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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제 제수스(70) 감독이 알 나스르 '절대 권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를 향해 경의를 표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제주스 감독은 알 나스르를 맡을 예정이다. 이미 구단과 합의를 끝냈다. 호날두는 그가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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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조르제 제수스(70) 감독이 알 나스르 '절대 권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를 향해 경의를 표했다.


알 나스르는 15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수스 감독은 알 나스르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시즌 알 나스르는 '주포' 호날두를 앞세워 전 대회 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무관에 그쳤다.


리그에선 알 이티하드, 알 힐랄에 밀려 3위에 자리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선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패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알 나스르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과 결별하고 알 힐랄에서 경질된 제주스 감독을 선임했다. 여기엔 같은 포르투갈 국적 호날두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다는 게 현지 다수 매체의 주장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제주스 감독은 알 나스르를 맡을 예정이다. 이미 구단과 합의를 끝냈다. 호날두는 그가 감독직을 수행하는 것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여타 구단과 달리 알 나스르의 경우 특수성을 띠는 부분이 있다. 호날두의 입김이 구단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때론 방향성 자체를 결정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제주스 감독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는 취임 직후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의 이름을 콕 짚어 언급했다.


글로벌 매체 '텔레그래피'에 따르면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가 없었다면 알 나스르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처럼 우승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뛰었던 전 구단에서 항상 모든 것을 이겨내 왔다"라며 "아직 알 나스르에선 우승 트로피가 없다. 내가 그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는 포르투갈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키다, 알 나스르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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