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손흥민' 월드컵 3차 예선 최우수선수 후보 "韓 캡틴이자 리더,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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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우수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등 12명의 월드컵 3차 예선 최우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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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 등 12명의 월드컵 3차 예선 최우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6개국과 4차 예선(플레이오프) 진출 6개국에서 각 한 명씩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이자 리더, 그리고 레전드"라고 소개한 AFC는 "손흥민은 한국이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토트넘 스타이기도 한 그는 3차 예선 오만·쿠웨이트 등을 상대로 3골을 넣었고 3개의 어시스트를 더하며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고 조명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월드컵 3차 예선 10경기 중 7경기(선발 6경기)에 출전했다. 오만과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1골씩 넣었고, 오만전 2도움, 요르단전 1도움을 각각 기록했다. 3경기는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월드컵 3차 예선에서 6승 4무(20득점·7실점)를 기록, 3차 예선에 참가한 18개국 가운데 유일하게 무패로 월드컵 예선을 통과하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다.

월드컵 4차 예선 진출팀들에선 네덜란드 출신의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공격수 올레 로메니(옥스퍼드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역시 브라질 태생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팀 공격수 파비우 리마(알와슬),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알코르), 오만의 무센 알가사니(방콕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의 하산 알탐바크티(알힐랄)가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3차 예선 최우수선수를 뽑는 팬투표는 오는 25일까지 AF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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