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빽가 축사에 진정성 못 느낀 이유…"챗GPT로 써" ('유퀴즈')

남금주 2025. 7. 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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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결혼식에서 빽가의 축사와 조세호, 문세윤의 사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는 춤을 추며 신나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최근 결혼한 김종민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민은 "멤버들 축사 듣고 어땠냐"란 질문에 "괜히 울면 좀 그렇지 않냐. 많이 참는 게 보여서 고마웠다"라면서 "근데 빽가 씨 축사가 뭔가 와 닿지 않았다. 챗GPT를 돌렸더라. 말을 조리 있게 못하니까"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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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종민이 결혼식에서 빽가의 축사와 조세호, 문세윤의 사회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코요태가 등장했다.

이날 코요태의 김종민, 신지, 빽가는 춤을 추며 신나게 등장했다. 유재석은 최근 결혼한 김종민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결혼식에서 1부 사회를 맡았던 유재석은 "1부 사회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2부 사회가 너무 진지해서 좀 그랬다던데"라고 물었다.

문세윤과 2부 사회를 맡은 조세호는 "문세윤과 주현,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준비했다고 말하며 "분위기가 너무 고급스럽고, 쟁쟁한 스타들이 많았다. 강호동 형이 이러고 있으니까 엄두가 안 나더라"라고 해명했다. 김종민은 "아나운서 두 분이 오신 줄 알고"라고 아쉬움을 드러냈고, 조세호는 "사과 말씀드리겠다"라고 사과했다.

축사는 신지와 빽가가 맡았다고. 신지는 "큰오빠를 장가보내는 느낌이라 울컥했다. 축사를 쓰면서도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라. 그동안 코요태를 위해서 애써줬으니, 이젠 새언니와 가정을 위해 살아가란 말을 하는데 목이 멨다. 잘 참고 무사히 넘겼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유재석은 "예능 쪽에서도 큰 경사였다. 바쁜 분들도 스케줄을 조절해서 참석하겠단 분들이 많았다"라고 했고, 신지도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멤버들 축사 듣고 어땠냐"란 질문에 "괜히 울면 좀 그렇지 않냐. 많이 참는 게 보여서 고마웠다"라면서 "근데 빽가 씨 축사가 뭔가 와 닿지 않았다. 챗GPT를 돌렸더라. 말을 조리 있게 못하니까"라고 폭로했다.

이에 빽가는 챗GPT를 활용한 과정에 대해 "혹시 코요태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안다더라. 그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진지하게 할래, 재미있게 할래'라고 묻고는 지어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래서 맥락이 좀 이상하고, 너무 보고 읽는 느낌이 났다"라고 깨달았다. 제작진이 SNS에 올라온 축사 영상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그 타이밍에 마침 스테이크가 나와서 아무도 촬영하지 않았다고. 이에 빽가는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신혼 생활에 대해 "너무 좋다. 전에 들어가면 항상 불 꺼진 집이었는데, 이젠 불도 켜져 있고 저기서 달려온다. 반겨줄 때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김종민은 조세호와 신혼 생활에 대해 비교했다고. 김종민은 "우리 부부는 맨날 붙어있고 싶어 하는데, 조세호 부부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 같다. 현관문에서 제랑 사랑하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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