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1명 사망 추정 발견
고건 2025. 7. 16. 21:16

오산 가장동 옹벽 붕괴 사고로 차량 운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매몰된 차량에서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사망 추정 상태로 발견됐다. 붕괴 현장에서 추가로 매몰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돼 차량을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옹벽은 10m 높이로, 붕괴된 구조물이 그대로 차량 위로 쏟아지면서 차량 1대가 잔해에 깔렸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2대를 긴급 투입하고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7시11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오산시는 수원방향 2개 차로 중 2차로 곳곳에서 도로가 일부 내려앉은 것을 확인하고 300m 구간 전 차로를 통제했고 오후 5시 29분께 안전문자를 통해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구체적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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