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외연도 129.5㎜ 물폭탄…도로침수 등 피해 27건 접수(종합)

한종구 2025. 7. 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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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남 보령 외연도에 13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119 신고는 모두 27건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공주·부여·청양·태안·서산·보령·서천·홍성 등 충남 8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아산·논산·금산·예산·당진·계룡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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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특보, 충남 곳곳에서 침수 피해 (보령=연합뉴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린 16일 오후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서 나무 쓰러짐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2025.7.16 [충남 보령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이주형 기자 = 16일 충남 보령 외연도에 13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폭우로 인한 119 신고는 모두 27건으로 집계됐다.

도로 침수 6건, 주택 침수 3건, 나무 쓰러짐 등 기타 피해 18건이다.

오후 5시 50분께 보령 한 주택에서는 배수로가 넘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다.

비슷한 시간 당진 송산에서는 지하차도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호우 특보, 충남 곳곳에서 침수 피해 (당진=연합뉴스)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린 16일 오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지하차도에서 차량 침수 신고가 접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7.16 [충남 당진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충남도는 호우 대응을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 50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하고, 침수 우려가 큰 둔치주차장·산책로·지하차도·세월교·하천변 등 36곳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공주·부여·청양·태안·서산·보령·서천·홍성 등 충남 8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아산·논산·금산·예산·당진·계룡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한 상태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보령 외연도 129.5㎜, 태안 78.0㎜, 홍성 77.1㎜, 서산 75.9㎜, 예산 71.0㎜, 당진 69.5㎜, 세종 56.0㎜, 대전 34.3㎜ 등이다.

jkhan@yna.co.kr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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