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관광콘텐츠 시동..환경단체 반대는 넘어야 할 산
[앵커]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부산의 새 관광 콘텐츠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환경단체의 반발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동서남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황령산!
4계절, 밤낮 모두 매력을 갖고 있어 해외 관광객들도 즐겨 찾습니다.
{카르디나, 폴리나/러시아/"아름다워요. 부산 좋아요. 바다가 아름다고..."}
하지만 교통 불편과 볼거리 부족은 아쉬움으로 남아 왔습니다.
이곳에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 전망대와 케이블카가 들어섭니다.
2021년 8월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4년 만에, 부산시는 사업실시계획을 인가했습니다.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서 사업자는 내년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전망대 130미터까지 포함하면 해발 510미터로 남산타워보다 더 높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전성훈/대원플러스그룹 관광테마사업단 이사/"동부산과 서부산 관광권을 연결해 서울의 남산처럼 부산 관광 지도의 중심, 그리고 부산 관광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면에서 봉수대까지 539m 구간에는 1단계 케이블카가 추진됩니다.
봉수대에서 금련산 스노우캐슬까지 2.2km를 연결하는 2단계 구간은 현재 재심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환경 훼손을 우려해 반대 목소리를 냅니다.
{황재문/부산YMCA 시민중계실장/"다양한 식물이나 생태계가 있는데 이것을 한번 파괴해버리면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방송사 송신탑의 전파 간섭도 착공 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환경훼손과 전파 간섭에 대한 대책이 제대로 수립될 경우 전망대는 2030년, 케이블카는 2028년 쯤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취재 전성현
CG 이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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