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감소 속 6월 취업자 광주 줄고 전남 늘었다
市, 전년比 농림어업 영향 등 5천명↓
道, 전기·운수·금융업 포함 3천명↑

◇광주 취업 현황
16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6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취업자 수는 78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78만6천명) 대비 5천명 감소했다.
전체 고용률과 15-64세 고용률은 각각 61.2%·66.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p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명, 2.9%) ▲건설업(3천명, 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천명, 0.5%)은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8천명, -33.5%) ▲광공업(-4천명, -3.9%)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명, -2.7%)에서는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이상이 60만2천명으로 5천명(0.8%)늘었고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7만3천명으로 1만명(-5.6%)이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만2천명(9.4%)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2천명(-5.4%)이 감소했다. 특히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4천명 줄었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은 고물가, 저성장, 내수 침체, 과도한 부채, 인건비 상승 등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실업자는 2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천명(19.2%)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1%로 0.5%p 상승했다.
◇전남 취업 현황
전남의 취업자 수는 101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 증가했다.
전체 고용률은 66.9%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0.3%p 올랐고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 역시 71.2%로 0.7%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2만5천명, -11.5%) ▲건설업(-6천명, -7.4%) ▲도소매·숙박·음식점업(-6천명, -3.5%)에서는 감소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6천명, 4.5%) ▲광공업(1만3천명, 1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2천명, 16.1%)은 증가했다.
취업 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28만9천명으로 1만5천명(5.3%) 늘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0만8천명으로 2만3천명(-3.1%)이 줄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1만9천명, 3천명 증가했으며 일용근로자는 1천명이 감소했다.
전남도 광주와 마찬가지로 자영업자가 전년동월 대비 1만5천명이 줄었다. 실업자는 2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명(-6.4%) 감소했고 실업률은 2.5%로 0.2%p 하락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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