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도로 덮치며 차량 매몰

유혜연 2025. 7. 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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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돼 차량 2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오산시에서 도로 옆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긴급 구조작업에 나섰다.

16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돼 차량 2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옹벽은 10m 높이로, 붕괴된 구조물이 그대로 차량 위로 쏟아지면서 차량 2대가 잔해에 깔렸고 인명 고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굴착기 2대를 긴급 투입하고 구조대원을 현장에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사고 직후 현장에는 지휘차 등 장비 26대와 인력 78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7시11분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이다.

16일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인근 옹벽이 도로 쪽으로 붕괴돼 차량 2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유혜연 기자 p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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