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스톤’서 모티브…텍스트·이미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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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을숙도문화회관의 '2025 을숙도문화회관 오페라 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인 오페라 '팬잔스의 해적들'이 오는 19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영국 오페라 콤비 W.S. 길버트가 대본을 쓰고 아서 설리반이 작곡한 유쾌한 음악과 내용의 오페라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초연이다.
부산시립합창단의 여름 공연 '2025 썸머 판타지-코러스 오브 드림'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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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봉균, 갤러리마레서 개인전
- 최민경·최병출 2인전 ‘부엉이집’
- 을숙도문화회관 오페라 무대
- 한지원·강소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코믹 오페라 ‘팬잔스의 해적들’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의 ‘2025 을숙도문화회관 오페라 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인 오페라 ‘팬잔스의 해적들’이 오는 19일 오후 4시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영국 오페라 콤비 W.S. 길버트가 대본을 쓰고 아서 설리반이 작곡한 유쾌한 음악과 내용의 오페라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초연이다. 아트내상스의 제작으로 무대에 오르는 공연에는 베이스바리톤 박순기를 비롯해 소프라노 박나래, 바리톤 여지훈 등 부산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2만~3만 원. 010-9204-5854
▮한지원&강소연 피아노듀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한지원과 강소연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한지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신시네티 음악원 연주자과정,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피아노 박사 학위 취득 등을 거쳐 미국 와이오밍 주립대학교 초빙 조교수 임용을 앞둔 주목받는 연주자이다. 피아니스트 강소연은 동의대, 미국 보스턴 대학교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 피아노 박사 학위 취득 등을 거쳐 와이오밍주립대학교 외래교수로 임용을 앞두고 있다. 두 연주자는 이번 공연에서 클로드 드뷔시의 ‘네 손을 위한 작은 모음곡’,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등을 들려준다. 전석 1만 원. (051)519-5664
▮2025 썸머 판타지 ‘코러스 오브 드림’
부산시립합창단의 여름 공연 ‘2025 썸머 판타지-코러스 오브 드림’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폭 넓은 장르의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편안하고 친숙한 음악으로 꾸미는 무대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김경태가 함께 한다. 전석 1만 원. (051)607-6000
◆전시
▮김기범 개인전 ‘CANVAGRO’
‘캔버스(Canvas)’와 ‘농사(Agro)’를 결합한 조어 ‘CANVAGRO’를 전시 제목으로 내건 김기범 작가는 캔버스를 하나의 경작지로 삼고 농부처럼 노동하고 수확하듯이 작품을 창작했다. 그에게 회화란 하얀색 땅(캔버스) 위에 씨를 뿌리고 땀을 흘리는 노동의 시간이며, 자연과 몸의 리듬 속에서 자라는 과정이다. 그가 농사를 짓듯이 캔버스에 그려낸 자유로운 붓질과 두터운 표면, 색채의 층위는 깊은 사유의 흔적을 담아낸다. 오는 19일까지 어컴퍼니(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010-4662-2462

▮최민경·최병출 2인전 ‘부엉이집’
최민경 작가는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시선을 담은 드로잉을 창작하는 청년 작가이고, 최병출 작가는 교직 생활 퇴직 후 집을 드로잉하며 새로운 삶의 리듬을 만들고 있다. 동물을 그리는 딸(최민경)과 집을 그리는 아버지(최병출)가 ‘부엉이의 집’을 주제로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아름다운 세상을 화면에 담아내며 특별한 ‘예술적 둥지’를 꾸렸다. 오는 22일까지 18-1갤러리(중구 대청로). 010-8519-6134
▮황지영 개인전 ‘씹지 않고 삼켰다’
말로 내뱉지 못한 감정, 정리되지 않은 마음, 그리고 날 선 감정이 쌓이다 무뎌진 나날들. 황지영 작가는 말하지 못한 마음의 잔재들을 포착하고 그것을 화면으로 옮겼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에 스며든 감정의 파편들을 종이 연필 물감 텍스트 등의 재료로 길어 올렸고, 그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현대인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넨다. 오는 27일까지 낭만시간연구소(동구 초량동)에서 열린다. 010-5954-2544
▮안봉균 개인전 ‘Monument’

갤러리마레(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안봉균 작가의 개인전 ‘Monument’를 개최한다. 작가의 작품은 ‘로제타스톤’과 같이 문자가 빼곡히 새겨진 오래된 고고학적 비문의 독특한 이미지를 차용한다. 그것이 보여주는 시각적 무게감이나 형태의 조형성에 주목하며, 이를 화면에서 재구성해 강렬한 이미지로 내어 보인다. 텍스트를 소재로 작업했지만 동양적인 서예 서각 전각을 끌어들이고, 문학 내용의 텍스트와 이미지의 조합을 통해 작가만의 독특한 조형미를 완성하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전달한다. (051)75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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