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앞바다 '햇전어' 출하 시작

이영호 기자 2025. 7. 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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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여름 별미 '햇전어'가 돌아왔다.

해양수산부가 16일부로 전어 금어기를 해제함에 따라, 사천 지역 어민들이 본격적인 전어잡이에 나섰다.

전어가 제철을 맞으면서 사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도 준비에 들어갔다.

사천시 관계자는 "여름마다 사천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햇전어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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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 8월엔 전어축제도 열려

사천의 여름 별미 '햇전어'가 돌아왔다.

해양수산부가 16일부로 전어 금어기를 해제함에 따라, 사천 지역 어민들이 본격적인 전어잡이에 나섰다.

전어는 산란기인 5~7월 동안 연안에 몰려들어 알을 낳는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매년 이 시기를 금어기로 지정하고 있다.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가장 먼저 반색한 건 어민과 미식가들이다.

사천 삼천포 앞바다는 물살이 빠르고 먹이 생물이 풍부해 전어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특히 여름철 햇전어는 살이 연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뼈째 먹을 수 있어 칼슘을 비롯해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전어회

전어가 제철을 맞으면서 사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도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축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열린다.

팔포지구를 비롯해 인근 남양동 대포마을까지, 지역 상인회와 시는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축제 기간에는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가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과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여름마다 사천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햇전어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