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부지사 체제 개편에… “지사 입맛인사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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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정무부지사 체제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변경하는 충북도의 조직개편이 '김영환 지사의 입맛 인사 의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문화위는 이날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자치연수원, 자치경찰위원회 등 3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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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전경 [충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551721-ibwJGih/20250716190920014yqfw.jpg)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16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정무부지사 체제를 경제부지사 체제로 변경하는 충북도의 조직개편이 '김영환 지사의 입맛 인사 의도'라는 지적이 나왔다.
행정문화위는 이날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자치연수원, 자치경찰위원회 등 3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안치영 의원(비례)은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변경한 지 1년 만에 다시 경제부지사로 조직을 개편하는 것과 관련, "업무 혼선·연속성 문제에도 도지사 입맛에 맞는 인사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 발전에 헌신할 인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직원 휴식·도민 편의를 위해 조성된 하늘정원이 도민을 유인할 수 있는 시설은 매우 부족하다"며 "도민들이 찾을 수 있는 하늘정원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윤슬관을 조성한 주요 목적이 주차공간 확대인데 도청 본청 내 주차공간은 약 100대 정도밖에 늘지 않았다"며 "윤슬관 조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청사 내 주차난 해소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북부·남부출장소에서 찾아가는 도정시책 홍보단을 시행하고 있으나 형식적 운영에 그치고 있고 출장소 개청 15년 이상 지났음에도 아직도 제 위치를 찾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문서고와 행정자료실은 도 중요문서를 보존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인 만큼 이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협약서, 양해각서 등 중요문서 관리에 대한 대책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온라인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 이미 구축돼 있는데, 민간플랫폼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민간플랫폼 도입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충분히 검토해 고향사랑기부 온라인 플랫폼 변화에 대처해 달라"고 했다.
최정훈 위원장(청주2)은 "정문 초소 철거로 청원경찰 휴게실, 샤워실 등의 편의 공간이 부족해졌다"며 "청사 내 공사로 주차면수 감소, 살인적인 폭염으로 청원경찰 근무환경이 열악하니 편의시설 확충을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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