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한국, 인도네시아 상대 대승→조별리그 2승 1패 끝…4강 가능성↑ 다음 상대 필리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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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를 2승 1패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전력상 중국의 승리가 예상되는데 이렇게 라면 한국은 A조 2위에 자리하게 된다.
역대 전적에서 12승 무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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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를 2승 1패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 4강 진출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4위)은 16일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시아컵 A조 3차전 인도네시아(FIBA 랭킹 57위)와 맞대결서 95-62로 이겼다.
박지현(18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과 신지현(15점 3점슛 3개 2어시스트), 강유림(11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중국(2승)에 이어 일단 2위다. 잠시 뒤 있을 중국-뉴질랜드(1승 1패)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전력상 중국의 승리가 예상되는데 이렇게 라면 한국은 A조 2위에 자리하게 된다. 이 경우 4강 진출 결정전에서 만나는 상대는 B조 3위(1승 2패)를 기록한 필리핀(FIBA 랭킹 44위)이다. 역대 전적에서 12승 무패로 한국이 크게 앞서있다.
참고로 아시아컵은 A, B조 1위 팀이 4강에 직행하고 2~3위를 차지한 4개 팀이 4강 진출 결정전을 거쳐 남은 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이날 경기 한국은 안혜지-신지현-박지현-최이샘-박지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FIBA 랭킹에서 알 수 있듯 무난한 승리가 유력했으나 1쿼터에는 예상외로 한국이 고전했다. 박지현이 3점슛 1개 포함 8점, 강유림이 2개의 외곽포로 팀 공격에 앞장섰지만, 수비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5-22, 한국의 근소한 리드였다.
2쿼터 들어 한국이 점수 차를 벌렸다. 중심에 박지수가 있었다. 시작과 동시에 최이샘의 중거리슛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는 등 연속 4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명관도 연속 3점슛을 터트리며 힘을 보탰다. 신지현과 박지현, 이해란의 지원 사격까지 나온 한국은 48-34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한국이 승부의 추를 사실상 기울였다. 강유림과 이해란의 득점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허예은과 박지현의 외곽포도 림을 갈랐다. 쿼터 막판 홍유순의 3점슛까지 더해진 한국은 72-48로 크게 리드하며 3쿼터를 끝냈다. 남은 4쿼터는 가비지타임이었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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