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IMF 때보다 더 큰 위기…향후 6개월 美 관세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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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향후 6개월은 미국과 관세 협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한국 경제가 IMF 경제위기보다 더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6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지금 한국 경제의 근본 틀을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서 내놓은 관세 협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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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향후 6개월은 미국과 관세 협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한국 경제가 IMF 경제위기보다 더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올바른 전략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6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지금 한국 경제의 근본 틀을 규정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해서 내놓은 관세 협정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고, 미국 문제를 푸는 데 있어 일본과 관계를 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고 있다"며 "(새 정부는) 원칙주의와 현실적인 판단을 결합하면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한국 경제가 위기에 빠졌다고 봤다. 그는 "저는 IMF 위기보다 더한 위기로 본다"며 "1997년에는 어려웠지만 한국 기업들 전체는 구조적인 상승기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은 구조적 쉽지 않은 하강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과 중국, 가둔데 낀 '슈퍼복합넛크래커'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뛰는 분들은 전체 세계질서의 변화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빡빡한 상황에 부닥쳐 있는지 위기의식을 느낄 것"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선진국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내란이 왔고, 국민께서 상황을 바꿔주셔 코스피 상승을 갖고 오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착시에 사로잡히면 안된다"고 했다. 구조적인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총리는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선진국의 초입으로 들어가다가 탈락할 수 있다"며 "위기는 기회이고,(한국은) 하늘이 무너져도 사는 법을 아는 민족"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미국이 지금이 산업 국가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일관되게 옳은 전략을 가지고 적절한 정책을 해야 한다"며 "올바른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시장에 대한 신호가 되도록 하겠다"며 "그 신호의 기본은 트러스트, 사회적 자본과 신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K-APEC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APEC이 끝나고 나면 훨씬 많은 관광객이 한국에 와야 하고, 훨씬 많은 관광객이 경주에 와야 한다"며 "가치를 생각하고, 슬로건을 생각하고,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정상들의 만남을 챙기실 때 저도 해야 한다면 국내외 경제인들의 만남을 챙기겠다"며 "이번 APEC을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주(경북)=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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