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사무원 1000여명 개인정보 유출…서구 “사고 대책반 구성”

정혜리 기자 2025. 7. 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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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서구

인천 서구에서 지난 6·3 대선 당시 대선 투표사무원 1000여명의 개인정보가 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1대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종사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번 사고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 '동소식' 란에 게시된 '장애인 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 게시물에 선거사무 종사자 1066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31회로,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전날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해당 파일을 삭제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정보 주체에게는 사고 사실을 알려 추가 피해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피해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부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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