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신도시 위주…강화·옹진 無

곽안나 기자 2025. 7. 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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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 33곳…송도 3곳·동구 1곳
서구 6곳 중 5곳 검단·루원시티에
시 “노동시간 등 관계로 확대 한계”
▲ 인천 연수구의 한 공공심야약국. /인천일보DB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인천지역 내에서도 편차를 보이고 있다.

특정 동네에 약국이 몰려있는가 하면, 군 단위의 지역에는 운영하는 약국이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공공심야약국은 총 33곳이다. 이들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매일 운영하는 약국은 20곳, 요일제 약국은 13곳이다.

군·구별로 살펴보면 연수구 7곳, 서구 6곳, 남동구 5곳, 부평구 4곳, 중구 4곳, 미추홀구 3곳, 계양구 3곳, 동구 1곳 등이다. 옹진군과 강화군은 없다.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둔 연수구를 보면 이 중 3곳이 신도시인 송도동에 있다. 나머지는 연수동, 청학동, 옥련동 등 구도심에 있는데 이마저도 주 1회 운영에 그친다.

서구 공공심야약국 6곳 중 5곳은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2019년 3개소로 시작한 인천지역 '공공심야약국'은 지난 2022년 13개소, 2023년 27개소, 2024년 30개소 등으로 꾸준히 확대해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별로 참여 약국을 모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만, 노동시간 등과 관련한 문제라 (지역별 균형적인)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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