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cTV] "보험 부르겠다"더니 현장 떠나…500m 추격해 붙잡은 트럭 기사

이승환 2025. 7.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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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돌 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직원을 부르겠다는 말만 남긴 채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사고 피해자가 직접 500m가량 추격해 붙잡았지만 경찰이 "뺑소니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직접 쫓아가 붙잡았음에도, 뺑소니가 아니라는 경찰의 설명에 화물차 운전자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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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돌 사고를 낸 뒤 보험사 직원을 부르겠다는 말만 남긴 채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사고 피해자가 직접 500m가량 추격해 붙잡았지만 경찰이 "뺑소니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보험을 부르겠다"는 말을 남긴 채 차량으로 돌아간 뒤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는 트럭을 몰아 약 500m를 뒤쫓은 끝에 해당 승용차를 발견해 진로를 차단했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그냥 가면 어떡하느냐"고 항의하자 상대 운전자는 "(당신이) 보험사에 연락하라고 하지 않았느냐"며 "보험사가 다 알아서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화물차 운전자는 연락처 교환이나 사고 처리에 대한 명확한 의사 표명 없이 자리를 벗어난 것은 뺑소니에 해당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확인했으나, 인명 피해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뺑소니로 인정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사고 직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직접 쫓아가 붙잡았음에도, 뺑소니가 아니라는 경찰의 설명에 화물차 운전자는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블랙티비(BlaccTV)는 사고 후 인명 피해와 뺑소니 성립 여부의 관계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과연 이번 사고는 뺑소니가 아닐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연출 : 이승환 / 촬영 : 장현수 홍준기 / 종합편집 : 이금주 장현수>

<제작 협조 : 보배드림>

lsh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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