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산 탑재합니다”…기아 내수용 전기차에도 中배터리 쓴다
우제윤 기자(jywoo@mk.co.kr),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5. 7.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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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이르면 9월 국내 출시 예정인 준중형 전기차 EV5에 중국기업 CATL의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아는 중국 판매 EV5에는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했지만, 한국 판매모델에는 삼원계 배터리를 넣는다고 밝혔는데 결국 중국산 삼원계를 채택한 것이다.
EV5의 중국산 삼원계 배터리 채택은 한중 배터리 업계 간 전면 경쟁의 신호탄이란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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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이르면 9월 국내 출시 예정인 준중형 전기차 EV5에 중국기업 CATL의 삼원계 배터리를 채택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그룹이 판매량이 많은 준중형 승용차에 중국산 배터리를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5에 중국 CATL이 제조하는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방식의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이 모델은 2023년 11월 중국 현지 전략형 차종으로 출시한 모델이다. 기아는 중국 판매 EV5에는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적용했지만, 한국 판매모델에는 삼원계 배터리를 넣는다고 밝혔는데 결국 중국산 삼원계를 채택한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 업계는 LFP 배터리는 중국산, 삼원계 배터리는 국산을 쓰던 관행이 있었는데 이번에 사실상 붕괴됐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기차 모델이 다양화되면 가격 경쟁력 때문에 중국산 배터리 채택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V5의 중국산 삼원계 배터리 채택은 한중 배터리 업계 간 전면 경쟁의 신호탄이란 해석도 있다. 한국 기업들은 LFP 시장을 정조준하고, 중국은 삼원계 시장을 파고들며 서로의 주력 영역에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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