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오티에르 포레 청약, 4인가족 만점인 69점도 '턱걸이'

이종배 2025. 7. 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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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6·27 대출규제'를 비껴간 새 아파트의 경우 당첨가점이 최소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와 영등포동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당첨 최저 가점은 4인가구 만점인 69점이다.

가구별 청약 만점을 보면 4인가구 69점, 5인가구 74점, 6인가구 79점, 7인가구 이상 84점 등이다.

'6·27 대출규제'를 피한 새 아파트 청약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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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규제 피한 서울 마지막단지
리버센트 푸르지오 최저점 69점
고가점 통장 몰리며 가점 인플레
서울에서 '6·27 대출규제'를 비껴간 새 아파트의 경우 당첨가점이 최소 70점은 넘어야 안정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70점은 5인가구 이상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16일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당첨자를 발표한 성수동 '오티에르 포레'와 영등포동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당첨 최저 가점은 4인가구 만점인 69점이다.

지난 6월 서울에서는 이들 2곳 단지만 청약 접수를 받았다. 입주자모집공고는 대책 발표 전인 26~27일 이뤄졌고, 청약은 7월초에 진행됐다. 서울서 '6·27 대출규제'를 적용 받지 마지막 단지인 셈이다.

단지별로 보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경우 당첨 가점이 최저 69점, 최고 74점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 타입의 최저 가점이 69점을 기록한 것. 4인가구 만점(69점)자도 동점 경쟁자가 있으면 탈락했다는 의미다.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가 기준으로 17억원에 육박했다.

로또 단지로 관심을 모은 오티에르 포레 역시 당첨 최저 가점은 69점으로 집계됐다. 최고 가점은 76점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경우 일부 평형에서 최저 가점이 70점 이상을 보였다. 전용 59㎡A 74점, 84㎡B 70점 등이다. 특히 84㎡A의 경우 최저 76점, 최고 76점을 기록했다. 76점은 최소 6인가구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가구별 청약 만점을 보면 4인가구 69점, 5인가구 74점, 6인가구 79점, 7인가구 이상 84점 등이다. '6·27 대출규제'를 피한 새 아파트 청약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린 것이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대출규제로 수도권 청약 시장의 공급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양극화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새 아파트에서도 알짜 단지, 즉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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