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친해지려 독립영화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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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시작했을 땐 말을 잘하는 것이 소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서 상대가 원하는 바를 듣고, 읽고, 반응하는 감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30년 넘게 영업인으로 활동하면서 누적 계약액 1500억원(상위 10% 수준)을 달성한 김진영 KT 부장이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영업의 핵심 덕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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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시작했을 땐 말을 잘하는 것이 소통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서 상대가 원하는 바를 듣고, 읽고, 반응하는 감각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30년 넘게 영업인으로 활동하면서 누적 계약액 1500억원(상위 10% 수준)을 달성한 김진영 KT 부장이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영업의 핵심 덕목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클라이언트의 선택을 받으려면 신뢰를 얻어야 하고, 그러려면 진정한 의미의 소통에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장은 한국 통신산업의 발전 과정을 함께 걸어온 현장의 산증인이다. 그는 아파트 단지에 전화·인터넷선을 판매하는 일부터 제철소의 특수장비전용 데이터 회선을 설치하는 일까지 통신장비가 필요한 모든 현장을 넘나들며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영업 좀 하는 K언니'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영업의 세계에서 적극성은 필수 자질"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는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른 문제 해결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과 친해지려고 영화 제작까지 나섰다. 그는 "우연히 아파트 단지에 붙은 영화 수업 포스터를 보고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신청 기간이 지났지만 무작정 찾아가 청강했고, 이후 10분 남짓한 단편 독립영화 2편을 제작했다. 그는 같은 이유로 성악과 당구를 배우고 있다.
후배 영업인들에게 항상 공부할 것도 당부했다. 그는 "30년의 현장 경험과 함께 교육을 통해 스스로 역량이 성장하는 체험을 반복했다"며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항상 열린 시선으로 관계를 대한다면 고객도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한 기자 / 사진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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