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외국인선수 이상’의 가치 보여주는 두산 케이브,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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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33)는 언제나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 감독대행은 퀄리티컨트롤(QC) 코치 시절이던 올 시즌 초반 두산의 젊은 선수들에게 케이브를 언급하며 "롤 모델이 바로 앞에 있는데,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라고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한 관계자는 "구성원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 케이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 외국인선수 중 최고로 봐도 무방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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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는 주루와 성실한 훈련자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팀에 녹아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았는데, 이는 선수 생활 내내 몸에 밴 습관이다. 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호주 시드니 1차 스프링캠프 당시 “케이브는 몇년 동안 우리 팀에서 함께 생활한 선수 같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지금도 다르지 않다. 조 감독대행은 퀄리티컨트롤(QC) 코치 시절이던 올 시즌 초반 두산의 젊은 선수들에게 케이브를 언급하며 “롤 모델이 바로 앞에 있는데,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라고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6월 3일부터 팀의 감독대행을 맡은 뒤에도 “케이브가 경기 중에 보여주는 모습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눈에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케이브 역시 “(선수들에게) 잘못된 점이 있으면 얘기할 수 있지만, 우선 내가 행동으로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력도 흠 잡을 데가 없다.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316타수 98안타), 8홈런, 48타점, 출루율 0.356을 기록했다. 특히 월간 타율 0.321, 2홈런, 12타점을 올리며 팀 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6월 이후에만 0.351의 고타율을 뽐내며 타선에 큰 힘을 불어넣었다.
열심히 훈련하면서 성적까지 좋으니 현장에선 당연히 칭찬 일색이다. 그런데 구단 내부의 반응도 다르지 않다. 관계자들은 그를 언급할 때마다 엄지를 치켜세운다. 한 관계자는 “구성원들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 케이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본 외국인선수 중 최고로 봐도 무방하다”고 극찬했다. 9위(36승3무49패)의 현재 팀 순위는 아쉽지만, 장기적으로 큰 힘이 될 수 있는 외국인타자를 데려온 건 엄청난 수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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