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골든’ 부른 이재, 알고보니 신영균 외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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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에서 주인공 루미의 노래 연기를 맡은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본명 김은재)가 원로배우 신영균의 외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영균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외손녀인 이재, 친손녀 신자형씨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19세로 미국 뉴욕대 재학 중이던 이재는 "가수를 꿈꾸고 있다"면서 신영균에 대해 "필요한 건 다 해주는 백점짜리 멋쟁이 할아버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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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매기 강)에서 주인공 루미의 노래 연기를 맡은 싱어송라이터 이재(EJAE·본명 김은재)가 원로배우 신영균의 외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영균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아침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외손녀인 이재, 친손녀 신자형씨와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19세로 미국 뉴욕대 재학 중이던 이재는 “가수를 꿈꾸고 있다”면서 신영균에 대해 “필요한 건 다 해주는 백점짜리 멋쟁이 할아버지”라고 말했다.

이재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아이돌 그룹 데뷔를 준비했다. 정식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SM 소속 레드벨벳의 ‘Psycho’, 에스파의 ‘Drama’에 참여하고, 트와이스, 엔믹스 등과도 협업하며 작곡가로 영역을 넓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메인 OST인 ‘골든’의 작곡 뿐만 아니라 가창까지 맡으며 주목받았다.
한편 신영균은 1960~70년 충무로를 이끈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연산군’, ‘빨간 마후라’ 등 총 294편에 출연했다. 현재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통해 후배 영화인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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