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불편 없게

이미지 기자 2025. 7.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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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당사 카드 이용을 안내하며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최근 문자메시지 등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과 기간을 안내했다.

또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소비자를 응대하고자 지점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침을 숙지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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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마다 소비쿠폰 신청방법, 기간 안내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민원 응대 준비

슈퍼마켓 없는 도내 면 지역주민 편의 위해
도내 하나로마트 35곳 사용 가능 매장 예정

금융업계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당사 카드 이용을 안내하며 소비자를 모으고 있다.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최근 문자메시지 등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과 기간을 안내했다. 카카오페이 등은 예상 수령액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재명 정부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9개 카드사(KB·NH·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와 카카오뱅크,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다음 날 카드 포인트로 충전되어 일반 결제보다 먼저 쓰인다.
BNK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최근 문자메시지 등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과 기간을 안내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신청일에 맞춰 고객센터 상담에 신경을 쓰고 있다. 소비자 불편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조치하기 위해서다. 또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는 소비자를 응대하고자 지점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지침을 숙지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알리고 있다.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인 점포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쓸 수 없다. 하지만 도내 농어촌지역 하나로마트는 단위 사업장마다 매출액 30억 원이 넘지 않지만 한 사업장으로 묶이면서 매출액이 기준을 넘어섰다. 그러다 보니 하나로마트 말고 생필품과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소매점이 없는 농어촌 주민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에 정부는 전국 면 지역 하나로마트 1300여 곳 가운데 면 단위 지역에 마트나 편의점, 슈퍼마켓 등이 없다면 하나로마트에서 쿠폰을 쓸 수 있도록 했다.
도내 18개 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법. /경남도민일보DB

16일 기준 경남지역 대상 농축협 하나로마트는 35곳이다. 진주시 2곳, 의령군 9곳, 거창군 5곳, 고성군 5곳, 합천군 5곳, 합양군 4곳, 산청군 2곳, 하동군 2곳, 창녕군 1곳 등이다. 경남농협 관계자는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35곳이 해당 자치단체에 가맹점 등록 신청을 했다"며 "자치단체가 검토 후 확정하면 하나로마트마다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 은행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입장에서는 이번 소비쿠폰이 반가운 건 사실이지만 카드 수수료 이외에 특별한 이득은 없다"며 "다만 기존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민원 응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 12조 원 규모다. 경남지역은 1차 부담금은 국비 90%(5733억 원), 지방비 10%(도비 318억·시군비 318억 원)다.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