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자녀 유학에 조정훈 “한국 교육이 뭐가 떨어져 보냈나” vs 박성준 “해외 다녀와야 강국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열린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이 후보자의 두 딸 조기유학과 관련한 여아의 공방이 오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 공교육이 미국보다 못한 것이 뭐냐"며 이 후보자를 질타하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학이 잘못이냐"며 이 후보자를 두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열린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이 후보자의 두 딸 조기유학과 관련한 여아의 공방이 오갔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 공교육이 미국보다 못한 것이 뭐냐”며 이 후보자를 질타하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학이 잘못이냐”며 이 후보자를 두둔했다.

조 의원은 이 후보자에게 “왜 딸이 미국 유학 가고 싶다고 우겼다고 생각하나, 미국 교육의 뭐가 한국보다 좋은가”라고 묻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한동안 대답을 못 하다가 “한마디로 설명드리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아이들 해외유학 보낸 것이 큰 잘못이냐”고 맞섰다. 박 의원은 “진보는 해외유학 보내면 안 되고 보수는 보내도 되는 건가”라며 “과거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 발전 이룬 근본적 힘은 60·70년대에 산업화하면서 우리나라 인재들이 해외유학을 많이 다녀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인재가 세계로 갔다가 한국에 들어와 강국이 된 것이다. 그런 인재들이 BTS, 블랙핑크도 되고 문화적 발전도 이룬다”며 “공교육도 세계 경쟁력 갖기 위해선 자녀들이 해외 가서 공부해보고 그 자녀들이 와 다시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 바꾸고 이런 선순환 구조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유학 보내서 글로벌스탠다드를 배우고 한국에 와 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나라 공교육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역할을 장관이 해달라”며 “조 의원도 유학 갔다 와서 이렇게 국회의원 하는 거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의 두 딸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특히 차녀는 중학교 3학년 1학기만 마친 채 부모 없이 유학을 가 초중등교육법을 위반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명인간 같았다” 김지연, 이혼 13년 만에 ‘강남 자가’ 일군 100억원 반전
- “양수 터졌어요” 20대 신고…병원들 ‘거절’에 결국 구급차서 출산
- “화장지 반 칸 아껴 4200% 대박” 전원주, 지점장 뛰어나오게 만든 ‘3000원’의 힘
- “박나래가 합의 거절…새 삶 살고 싶다” 선처 호소한 자택 절도범
- 조영구, 15kg와 맞바꾼 건강…“가정도 잃을 뻔한 60일의 지옥” [스타's 헬스]
- 3년간 전교 1등만 하던 여고생…새벽 1시, 교무실서 무슨일이 [사건 속으로]
- “배 아파서 잠이 안 와요”…60만원에 다 던진 개미들, 자고나니 ‘날벼락’
- 박세리·김승수 결혼설은 가짜, 재력은 ‘진짜’ [스타's 머니]
- 이제훈·손석구, 출연료는 거들 뿐…경영 수익만 ‘수십억’ [스타's 머니]
- “컵라면 사러 갔다가 1000만원 긁었다”…편의점·안방 덮친 ‘금빛 광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