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조영재, 센터화이어권총 시즌 4번째 ‘V명중’

황선학 기자 2025. 7.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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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사수' 조영재(경기도청)가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정상 과녁을 명중시켰다.

센터화이어권총 시즌 4관왕 등극이다.

김승환 감독의 지도를 받는 조영재는 16일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센터화이어권총 본선에서 완사 291.0점, 급사 296.0점을 쏴 총점 587.0점으로 송종호(IBK기업은행)와 한대윤(서울 노원구청·이상 585.0점 X10 수 차)을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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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기사격대회서 587.0점 기록…송종호·한대윤에 2점차 역전승
여고 50m복사, 성남여고 2관왕…남고 3자세 전익범, 금메달 2개
남자 일반부 센터화이어권총 시즌 4관왕 조영재. 경기도청 제공


‘멀티 사수’ 조영재(경기도청)가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어김없이 정상 과녁을 명중시켰다. 센터화이어권총 시즌 4관왕 등극이다.

김승환 감독의 지도를 받는 조영재는 16일 나주시 전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 일반부 센터화이어권총 본선에서 완사 291.0점, 급사 296.0점을 쏴 총점 587.0점으로 송종호(IBK기업은행)와 한대윤(서울 노원구청·이상 585.0점 X10 수 차)을 꺾고 우승했다.

이달 초 회장기대회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이번 시즌 창원특례시장배대회(4월)와 대국광역시장배대회(5월) 1위 포함, 종목 시즌 4관왕 등극이다. 또한 이번 시즌 센터화이어권총 4개, 스탠다드권총 2개, 공기권총 1개 등 권총 3개 종목에 걸쳐 총 7번째 금메달 획득이다.

이날 조영재는 첫 시리즈서 완사와 급사 모두 99.0점을 쏘며 쾌조의 출발을 한 뒤, 두 번째 시리즈서도 각각 99.0점, 98.0점으로 안정적인 슈팅을 하며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마지막 시리즈 완사서 93.0점을 기록해 98.0점을 쏜 송종호에 1점 뒤진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조영재는 급사 마지막 시리즈서 집중력을 발휘해 99.0점을 쏴 96.0점에 그친 송종호와 자미작 시리즈서 모두 99.0점을 쏘며 맹추격한 한대윤에 2점 차 우승을 이끌어냈다.

조영재는 본보와 통화에서 “마지막 시리즈 완사 5발 중 3발을 8점에 쏴 (우승이)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는데 급사 마지막 시리즈서 좋은 기록을 내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매 대회 금메달 1개 이상은 가져가 내 몫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주 종목인 속사권총 우승이 아직 없는데 욕심을 부릴수록 더 경기가 안풀리는 것 같다. 다음 대회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경기에 임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박서현, 장서윤, 박지원이 팀을 이룬 성남여고는 1천826.8점을 기록, 경기체고(1천820.9점)와 서울체고(1천808.8점)를 가볍게 제치고 지난 달 IBK기업은행장배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 인천체고는 전익범, 나현세, 박진서, 정지우가 출전해 1천708점으로 평택 한광고와 동률을 이뤘으나 X10서 4발 앞서 패권을 안았다. 전익범은 개인전 결선서도 446.8점으로 서희승(경기체고·439.5점)을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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