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日방문 외국인 7.6%↑ 338만명…대지진설 속 홍콩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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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7.6% 증가한 337만7천8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72만9천800명으로,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79만7천900명을 기록한 중국인에 이어 2위였다.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자는 2천151만8천명으로 작년 대비 2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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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라시키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yonhap/20250716171546704qupp.jpg)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올해 6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가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7.6% 증가한 337만7천8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6일 발표했다.
6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였으나, 전달과 비교하면 31만여 명 적었다.
일본에서 7월에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한 홍콩의 경우 6월 일본 입국자가 전년 같은 달 대비 33.4% 감소한 16만6천800명이었다.
홍콩인은 5월에도 일본 방문자 수가 작년 동월 대비 11.2% 줄었다.
이와 관련해 JNTO는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정보가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홍콩 일부 항공사는 일본 방문자가 감소하자 항공 노선 감편과 운항 중단을 결정하기도 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72만9천800명으로,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79만7천900명을 기록한 중국인에 이어 2위였다. 일본 입국 중국인은 전년보다 19.9% 늘었다.
JNTO는 지난달 인천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 혼슈 중부 시즈오카를 각각 잇는 항공편이 늘어난 것에 주목했다.
올해 상반기 일본 방문자는 2천151만8천명으로 작년 대비 21.0% 증가했다. 상반기에 누적 방문자 2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상반기 국가·지역별 순위에서는 한국인이 478만3천명으로 1위였다. 이어 중국인 471만8천명, 대만인 328만4천명, 홍콩인 127만1천명 순이었다.
일본 방문 외국인의 상반기 소비액은 4조8천53억엔(약 44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연간 소비액 4조8천135억엔(약 44조9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라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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