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인구소멸 해소', 지천댐 필요성 1·2순위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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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부여군 지천댐'은 양군의 12개 읍면단위별로도 모두 과반 이상이 찬성했다.
이유로는 '지역경제 발전(32.9%)'과 '인구소멸 해소(31.3%)'가 1·2순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단순한 물 공급시설이 아니라 지역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개발사업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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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지천댐 추진 시 부작용 최소화·피해보상 등 중요"

'청양·부여군 지천댐'은 양군의 12개 읍면단위별로도 모두 과반 이상이 찬성했다.
이유로는 '지역경제 발전(32.9%)'과 '인구소멸 해소(31.3%)'가 1·2순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단순한 물 공급시설이 아니라 지역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개발사업으로 인식했다.
또 △물 부족 해결(19.9%) △홍수 조절, 재해 예방(9.1%) △관광자원화(3.1%)가 뒤따랐다.
지천댐을 건설할 때 필요한 지원분야는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대체적으로 34.4%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희망했다.
다음으로는 '지역경제 발전'·'인구소멸 해소'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21.7%)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17.4%)를 비롯해 △스마트팜 등 농업지원 확대(10.7%)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 9.1%)을 손꼽았다.

지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환경, 규제, 이주 등 부정적으로 미칠 수 있는 부분들을 우려했다.
제일 많은 10명 가운데 약 6명꼴로 '환경·생태계 영향 우려(35.3%)'를 선택했으며, 50대에서는 과반(54.1%)을 넘어섰다. 또 △안개로 인한 가축·농작물 피해 우려(26.4%) △상류지역 규제 우려(11.7%) △지역 갈등 초래(9.7%) △수몰지역 주민 이주문제(6.9%)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사업을 주문했다.
'지천댐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지역발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서 '인구 유입 대책(27.2%)'과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23.4%)'를 강조했다.
이밖에 △문화·관광인프라 확충(18.9%) △스마트팜 등 농업지원 확대(17.1%)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 4.5%)을 언급했다.
선호분야는 지역별로 다소 상이했다. '인구 유입 대책'은 부여군 은산면(46.6%)에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 유치'는 청양군 운곡면(44.6%)·정산면(38.6%)·장평면(35.0%)에서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여론조사 결과는 지천댐 건설이 토목사업을 넘어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소멸' 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찬성 측은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반면, 반대 측은 환경 파괴와 농업 피해 등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인구 유입', '지역경제 발전'을 가장 중요한 지역현안으로 보고 있다"며 "댐 건설을 둘러싼 갈등의 핵심이 '댐을 짓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소멸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 차이일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미터는 이어 "향후 지천댐 건설이 추진된다면 환경적 부작용 최소화와 주민피해 보상은 물론, 댐 건설로 인해 확보될 문화·관광인프라와 연계될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계획이 중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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