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프레드 "가상자산, 단순 보유 전략 한계…수익 다각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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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단순히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전략만으로는 높은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DAT 기업이 지속가능한 모델을 갖기 위해서는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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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단순히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전략만으로는 높은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어려우며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웹3 컨설팅 기업인 디스프레드(DeSpread)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자산 재무'(DAT) 기업의 동향과 과제를 정리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트래터지, 메타플래닛 등 글로벌 DAT 기업의 전략과 내재된 리스크를 분석했다. 특히 주가 프리미엄 변동성, 특정 자산에 대한 과도한 의존, 부채 상환 압력 등 구조적·재무적 리스크에 초점을 맞췄다.
DAT 기업은 가상자산을 핵심 자산으로 삼아 자금 조달과 수익 창출 등 경영 전략 전반에 활용하는 상장사다. 잉여 현금을 투자하는 일반적인 기업 재무와 달리, DAT 기업은 가상자산을 중심에 두고 경영을 설계한다.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DAT 모델은 전 세계 증시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기업은 DAT 모델 전환 발표만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수십 배 급등하기도 했고, DAT 기업 주가에는 보유 가상자산의 순자산가치(NAV)를 크게 웃도는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보고서는 스트래터지가 지난 2년간 평균 1.88배, 최대 3.4배에 달하는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받았으며 신생 DAT 기업들에 대해서는 300%에서 500%를 넘어서는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했다고 짚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을 통한 간편한 간접 투자 경로를 제공하고, 높은 변동성을 활용한 파생상품 거래 기회를 창출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스트래터지는 이와 같은 프리미엄을 동력으로 추가 자금을 확보하고 비트코인을 매입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프리미엄이 시장 하락기에 급격하게 붕괴할 수 있는 구조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의 NAV와 주가가 동반 하락하고, 프리미엄이 축소돼서 추가 자금 조달도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DAT 기업이 지속가능한 모델을 갖기 위해서는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수익 모델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 예시로 △보유 자산 대출 및 옵션 상품 운용(오프체인) △스테이킹, 디파이 인프라 참여(온체인) △보유 자산을 활용한 신규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꼽았다.
조얼 디스프레드 전략실장은 "DAT 기업의 초기 성공은 시장의 유동성과 기대감에 힘입은 바가 크지만 이제는 자산 운용 능력을 증명해야 할 때"라며 "자본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사업 모델을 제시하느냐가 앞으로 DAT 기업의 존재 이유를 가늠할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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