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울산 고용시장 '활기'···청년 고용률도 개선

오정은 기자 2025. 7. 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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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고용동향 자료]

취업 5천명↑···고용률 0.2%p 올라
실업 8천명↓···실업률 1.4%p 줄어

6월 15세 이상 인구 5000명 증가
경제활동인구는 1000명 감소

올해 2분기 울산의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15~29)의 고용률과 실업률도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청년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의 울산광역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울산의 취업자는 작년 2분기보다 5,000명 증가하고 실업자는 8,000명 감소했다. 고용률 또한 60.6%로 작년보다 0.2%p 상승하고 실업률은 2.3%로 작년보다 1.4%p 하락했다. 이중 청년층 고용률이 작년(41.9)%보다 오른 43.7%로 소폭씩 상승하고 있어 청년층의 취업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울산 고용동향.

6월 울산의 고용률은 60.9%로 작년 같은기간 대비 0.5%p 상승하고 실업률은 2.1%로 작년보다 1.5%p 하락했다. 수로 보면 취업자는 8,000명 증가한 58만 6,000명이고 실업자는 9,000명 줄어 1만 2,000명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건설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등에서 늘어 전체적인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경기 불황에 소상공인들이 가장크게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8만 1,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했고, 건설업(23.1%),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2.4%)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8.0%) 하락해 3개월 연속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2.9%로 전년 동월 대비 2.0%p 상승하였으나, 여자는 48.1%로 전년 동월 대비 1.2%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관리자·전문가는 1만 4,000명(9.2%), 사무종사자는 3,000명(3.2%) 증가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는 5천명(-4.3%),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3,000명(-1.2%) 감소했다.

또, 비임금근로자는 작년 6월보다 2,000명(2.1%) 증가했는데, 이중 일용근로자가 5,000명 증가해 작년보다 41.0%나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000명(1.3%)증가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24.2%)감소했다.

6월 울산의 실업률은 2.1%로 전년보다 하락했고, 이중 남자는 1.1%p 하락, 여자는 2.2%p 여자의 실업률이 2배 높았다.

한편, 6월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6만 1,000명으로 작년 6월보다 5,000명 증가했고, 이중 경제활동인구는 59만 8,000명으로 1,000명 감소,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 3,000명으로 작년에 비해 6,000명 증가했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