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폴드7보다 얇다고? 중국 폴더블폰 재보니 '거짓말'

박소연 기자 2025. 7. 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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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공개한 매직 V5가 두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보다 얇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재봤더니 더 두꺼운 걸로 드러났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7을 공개하기 일주일 전 중국 아너가 내놓은 매직 V5입니다. 폴드7보다 0.1㎜ 얇고 2g 더 가벼운 폴더블폰을 강조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볍다고 내세운 건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아너의 거짓말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너 측이 주장한 접었을 때 두께 8.8㎜는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 모델에만 해당하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색상 모델은 두께가 9㎜로8.9㎜인 폴드7보다 더 두꺼웠습니다.

(화면제공: 엑스 '유니버스아이스')
두 제품을 나란히 눕혀놓고 탁구공을 굴려봤더니 왼쪽 폴드7 쪽으로 굴러갑니다. 폴드7이 더 얇다는 설명입니다. 정밀 측정 장비인 마이크로미터로도 폴드7이 더 얇게 측정됐습니다.

아너 공식 홈페이지엔 "두께 8.8㎜는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 모델"이라며 "실제 데이터는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거짓말이 드러날까 최소한의 방어를 한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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