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30억 건물 매각→'신장 재이식' 아내 사랑 재조명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5. 7.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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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의 신장 재이실 수술을 앞둔 가운데, 14년 전 매입한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건물은 이수근이 지난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 씨와 공동명의로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해 건설한 건물이다.

하지만 이수근 아내는 오는 8월 신장 재이식 수술 예정이며, 수술을 앞두고 사업을 정리 중이라고 밝힌 바, 이번 매각 시도 또한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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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의 신장 재이실 수술을 앞둔 가운데, 14년 전 매입한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내놓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6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수근은 지난 7일 한 토지거래 플랫폼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건물을 3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이 건물은 이수근이 지난 2011년 2월 아내 박지연 씨와 공동명의로 상암동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매입해 건설한 건물이다. 지상 3층 연면적 229.88m²(69평) 규모로,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6400만원이며 약 7억2000만원의 대출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디언 송은이가 설립한 제작사가 지금의 사옥에 입주하기 전 이 건물을 사옥으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공실 상태다.

이수근은 방송을 통해 "경제권과 집은 아내 명의다. 빚만 내 명의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건물 또한 아내의 단독 명의로 등기했으며, 근저당 채무는 이수근 본인의 이름으로 설정해 아내에게 경제적 부담을 더하지 않으려 했다.

30억원에 매각이 이뤄진다면 단순히 계산했을 때 17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날 예정이지만, 건물 건축비와 각종 세금, 이자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차익은 10억 안팎이 될 전망이다.

이수근이 건물을 내놓은 이유는 별도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수근 아내는 오는 8월 신장 재이식 수술 예정이며, 수술을 앞두고 사업을 정리 중이라고 밝힌 바, 이번 매각 시도 또한 수술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부동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으로 보여진다.

이수근과 아내는 지난 2008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두 아이를 뒀으나 둘째를 임신했던 2011년 임신중독증을 겪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 한 차례 아버지에게 신장 이식을 받았음에도 14년째 투석 치료를 받아왔고, 2021년 8월 의료진으로부터 재이식 수술을 권유 받아 수년 만에 친오빠에게 신장을 기증 받게 됐다.

이수근은 그간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왔다. 앞서 집안 경제권에 대한 발언 또한 아내를 향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것. 이수근은 지난 2021년 4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제 명의로 된 건 아무것도 없다. 다 아내 명의로 돼있고 제 이름으로는 대출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혼하자마자 다 줬다. 통장에 얼마 있는지도 모른다. 남자가 잘하면 이혼 확률이 없다"라며 아내를 향해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던 바, 이수근 아내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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