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상 선수들 언제 돌아오나요? 부상 복귀 선수 가장 많은 KIA 등 완전체는 언제쯤

2025시즌 전반기 부상 이슈로 리그 판도가 흔들렸다면,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에는 부상자 합류가 순위표를 흔들 변수로 등장한다. 핵심 전력 선수들이 속속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전반기 막판 가파른 상승세 속에 올스타 휴식기를 맞은 KIA가 대규모 지원군이 가세하며 주목받는다. 종아리를 다쳐 전열을 이탈한 나성범과 김선빈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팀에 합류한다. 줄부상 속에 타율 0.329 14홈런 55타점 50득점의 MVP급 활약을 보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형우도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지만 빠른 회복세로 후반기 출발선에 같이 선다.
팔꿈치 통증으로 빠진 애덤 올러와 윤영철의 복귀 시점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선발진에 팔꿈치 수술 후 회복해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좌완 이의리가 들어온다. 2021년 KIA의 1차 지명 선수인 이의리는 2022·2023시즌 팀의 붙박이 선발투수로 도약하며 두자릿수 승리를 따낸 경력자다. 철저한 관리 속에 마운드에 오르겠지만, 구위와 경기력이 검증된 그의 가세는 마운드 운영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이의리는 후반기 두 번째 경기인 18일 NC전 출격이 예정돼 있다.
지난 시즌 40홈런·40도루로 맹활약하며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김도영은 전반기 두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좌절했다. 김도영은 8월 초중반 복귀를 준비 중이다.
다른 5강 경쟁팀들도 주력 선수들의 부상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황재균, 장준원의 부상 복귀로 빈약한 내야 옵션을 채운 KT는 투·타 핵심 전력이 또 돌아온다. 불펜 필승조 선택지가 많지 않아 고민하던 이강철 KT 감독은 손동현의 복귀에 반색한다. 손동현은 지난 5월말 오른 어깨 근육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29경기에 등판해 3승무패 10홀드 평균자책 0.89를 기록했다.

간판타자 강백호도 돌아온다. 5월말 주루 도중 오른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강백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본인 의지도 있는 만큼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기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LG는 복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외국인 중심타자 오스틴 딘을 기다린다. 오스틴은 8월초 합류가 예상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이번 시즌 지난 5월 수비 도중 왼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리드오프 홍창기까지도 ‘가을야구’에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롯데에서도 중심타자 윤동희, 불펜 구승민이 각각 햄스트링 부상과 복근 부상을 털어내고 7월 내 전력에 가세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펜 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삼성은 팔꿈치 수술 후 돌아오는 우완 최지광과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베테랑 좌완 백정현의 합류에 기대를 건다. 타선에서는 베테랑 박병호, 김헌곤이 후반기 이른 타이밍에 합류가 가능하다.
큰 부상 이슈가 없었던 선두 한화는 오른 손목 부상에서 회복한 내야수 안치홍이 후반기 초반에만 돌아오면 어느 정도 완전체 전력이 갖춰지게 된다. 선두 수성 싸움에서 큰 힘이 될 만한 대목이다. 이밖에 SSG는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 NC는 지난해 홈런왕에 오른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 두산은 주전 3루수로 도약한 임종성 등의 후반기 합류에 기대를 걸고 있다.
**10개 구단 주요 부상 선수 복귀 예상 시점
=팀=주요 부상 선수(복귀 예상 시점)=
=한화=안치홍(손목 염좌·7월말)=
=LG=오스틴(내복사근·8월초) 김강률(어깨·미정) 홍창기(무릎 인대 파열·시즌아웃)=
=롯데=윤동희(햄스트링·7월말) 손호영(오른손 부상·7월말) 구승민(내복사근 손상·7월말)=
=KIA=나성범(종아리·합류) 김선빈(종아리·합류) 이의리(팔꿈치 수술·합류) 김도영(햄스트링·8월)
=KT=강백호(발목 인대 파열·7월말) 손동현(어깨·합류)=
=SSG=김성현(종아리·7월말) 김성욱(내복사근·7월말) 송영진(손가락·7월말)=
=NC=데이비슨(갈비뼈 골절·미정) 손주환(어깨 ·8월초) 이재학(팔꿈치·시즌 아웃)=
=삼성=최지광(팔꿈치 수술·9월 이후) 백정현(어깨) 김헌곤(어깨) 박병호(복사근·이상 7월말)=
=두산=임종성(손가락 골절·8월말) 박준영(허리·미정)=
=키움=카디네스(팔꿈치), 김재현(발목), 김태진(허벅지·이상 7월말)=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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